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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공황장애 증상 및 극복 방법

by ah카샤 2021.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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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는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갑자기 찾아오기 때문에 처음 발작을 경험한 사람들은 극도의 공포감을 느끼게 되는데요. 이 증상은 왜 나타나는 것인지 원인과 함께 공황장애 증상 및 극복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공황장애란 

공황장애란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극도의 불안한 상태에 이르는 것을 말합니다. 공황의 사전적 의미만 보더라도 갑자기 급변하는 사태에 두려움을 느끼는 현상으로 이 공포가 지나치게 되면 분별없는 행동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거나 커지는 것을 뜻 합니다.

공황장애 증상

이런 공황상태에 이르면 흔히 사람들은 '패닉에 빠졌다'라고 말하는데 공황장애는 실제 아무 위협이 없는데도 죽을 것 같은 극도의 공포감이 순식간에 밀려와 말조차 나오지 않고 몸은 빠르게 경직됩니다. 이는 심리적인 원인이 가장 큰데 정말 심한 환자들은 공황상태가 최고로 달하는 15~20분 사이에 손발이 오그러들 정도로 몸의 경직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또한 공황장애로 판단하는 가장 특징적인 증상으로는 죽을 것 같다, 미쳐버릴 것 같다 와 같은 극도의 불안 현상이 진정되지 않고 계속 지속되면서 이런 불안 때문에 심장이 미친 듯이 뛰고 안절부절못하며 식은땀이 나면서 자신을 통제할 수 없을 것 같은 그런 두려움에 빠지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 공황장애 심하면 공황발작으로 이어진다.

공황장애의 심각성은 공황발작의 빈도와 강도로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공황발작이란 공황장애 증상이 가장 심각했을 때 그 불안감이 최고조에 이른 상태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한 달에 한번 또는 일상생활에서도 빈번하게 발작이 일어난다라면 바로 가까운 병원을 찾아 상담을 받아 봐야 할 것입니다. 

 

공황장애 증상은 공황발작 단계와 공황발작이 올 것을 불안해하면서 두려워하는 예기불안 단계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공황발작 단계에서는 응급조치가 필요가 필요하므로 효과가 빠른 신경안정제가 필요하고 평소 예기불안 단계에서는 효과가 천천히 나타나는 항불안제 또는 항우울제를 복용하기도 합니다.

 

그럼 공황장애 극복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공황장애 극복 방법

공황발작이 왔을 때는 주위의 도움으로도 본인의 마음가짐으로도 통제가 불가능한 상태이기 때문에 다른 무엇보다 심호흡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심호흡을 통해서 미칠 것 같다는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숨을 가다듬고 몸을 재설정해주어야 하는데 이는 가장 큰 공황장애 증상 중 하나인 과호흡을 멈춰야 하기 때문입니다.

 

과호흡을 하게 되면 이산화탄소 증가로 더욱 불안해 지기 때문에 차분하게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자세를 만들어 줘야 합니다. 하지만 공황발작이 온다면 실제로는 심호흡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이때에는 주변 사람이 공황발작이 일어난 환자를 안아주거나 어깨를 감싸주면서 안정감을 주어야 합니다. 만약 혼자인 상태에서 공황발작에 빠졌다면 의식적으로 심호흡을 하기 위해 시선을 어떤 한 점에 집중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심호흡을 10~ 20번 정도를 반복합니다.

 

  • 공황장애 치료법

공황장애 치료법으로 가장 기본적인 것은 약물 치료법인데 이 외에도 인지치료, 상담치료, 행동치료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치료는 약물치료법입니다. 흔히 쓰는 약물은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인 신경안정제인데 효과와 반응이 좋고 증상이 바로 호전되어 주로 많이 쓰이는 약물 치료제입니다.

 

공황장애를 치료할 때는 또 광장 공포증, 불안장애, 우울증도 같이 앓고 있는지 진단을 받아봐야 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공황장애의 경우는 간단한 약물치료만으로 효과가 좋고 약 80%의 환자들이 개선되지만 이런 약물치료에도 효과가 없거나 개선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우울이나 불안장애, 트라우마 같은 것들을 같이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때에는 약물치료와 함께 인지치료, 행동치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 공황장애 약 부작용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공황장애 약물치료에서 주로 쓰이는 벤조디아제핀계 약 부작용으로는 졸음 유발, 두통, 변비가 있습니다. 심각한 부작용은 아니지만 아침에 약을 복용했을 경우 업무방해, 집중력 같은 것들이 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금방 이 약물의 효과를 보고 중단해버리는데 이는 좋지 않은 경우로 약물치료를 시작했다면 최소한 2달 정도는 지켜봐야 합니다. 약을 복용하기 전 부작용을 충분히 인지하고 시작해야 하며 그랬을 때 추후 공황장애가 다시 재발되지 않고 바로 완치되는 방법입니다.

 

위와 같이 약 부작용이 걱정되시는 분들은 공황장애에 좋은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공황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공황장애에 좋은 음식

1. 호두

호두는 혈중 멜라토닌 함량을 3배까지 높여주어 공황장애 및 불면증에 도움이 됩니다

 

2. 양파

양파에 함유된 알린 성분은 뇌를 자극,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정신의 안정을 도와 숙면을 돕습니다.

 

3. 상추

상추에는 락투 세린 성분이 들어있어 마취·진통 작용을 하는 효능이 있어 불면증에 효과적입니다.

 

4. 우유

자기 전 따뜻한 우유를 한잔 마신다면 신경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5. 식초

식초는 몸에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예방해주는 효과와 함께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줍니다. 

 

위와 같은 음식들을 섭취한다면 공황장애 증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반면 카페인이 들어있는 커피와 알코올 섭취는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이 두 가지는 일시적으로 기분을 좋게 하지만 더욱 흥분한 상태로 만들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매운 음식 또한 피해야 하는데 매운 음식은 땀을나게하고 심장박동수가 빨라지게 만들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이상 공황장애 증상 및 극복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공황장애는 경우에 따라 자연치료로도 가능한 병으로 평소 본인의 음식, 생활습관, 사고방식을 한 번쯤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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