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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갱년기 증상과 극복법

by ah카샤 2021.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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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나이가 되면 누구에게나 갱년기가 찾아옵니다. 갱년기는 병이 아니며 중년에게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갱년기 증상과 극복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갱년기 증상을 겪는 중년여성
갱년기

여성 갱년기

여성 갱년기란 폐경 이행기와 폐경 주변기를 합쳐서 부르는 말로 월경이 불규칙해지기 시작하는 시기, 평균 만 45세부터 완전히 폐경이 되는 나이인 만 50세까지를 일컫습니다. 사실 폐경 전후 10년 동안을 갱년기로 봐도 무리는 없습니다.

 

폐경의 진단법은 혈액검사도 있겠지만 마지막 월경을 한 날짜로부터 1년 이상 무월경일 경우 폐경으로 판단합니다. 이런 폐경 전후에 발생되는 여성 갱년기의 증상으로는 생리불순, 발열감, 불면, 감정 기복, 관절통 등이 대표적입니다. 또 추가적으로 탈모, 내장지방으로 인해 유독 늘어난 뱃살입니다. 이러한 갱년기 증상들이 가볍게 넘어가는 분들도 있는 반면 그동안 본인의 신체에 무관심한 삶을 살았다면 증상은 더 크게 나타나고 이유 없이 오르는 열감, 안면홍조 등이 오래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갱년기 열감은 밤에 더욱 심하게 나타나며 땀이 날 정도로 열이 오르기도 합니다. 

갱년기 증상 30가지

  1. 생리불순
  2. 발열감
  3. 불면
  4. 감정 기복
  5. 관절통
  6. 탈모
  7. 뱃살
  8. 안면홍조
  9. 손발 저림
  10. 신경과민
  11. 우울증
  12. 피로
  13. 근관절통
  14. 두통
  15. 가슴 두근거림
  16. 개미 환각
  17. 질 건조 및 분비물
  18. 건망증
  19. 요실금
  20. 다한증
  21. 소화불량
  22. 어지러움
  23. 수면 중 코골이
  24. 잔소리
  25. 대변기능 저하
  26. 자신감 상실
  27. 피부 건조
  28. 눈물
  29. 예민
  30. 가슴 답답

▣갱년기에 좋은 음식

갱년기에 좋은 음식 5가지를 알려드리자면 1. 콩 2. 우유 3. 석류 4. 호두 5. 칡이 있습니다. 콩에는 자연 에스트로겐이 풍부하게 들었으며 우유는 골다공증을 예방해 관절통을 줄입니다. 석류는 신장과 방광 기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고 호두는 혈액순환에 좋으므로 갱년기 이후 찾아오는 치매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칡은 콩에 비해 에스트로겐이 약 30배, 석류에 비해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약 600배나 더 함유되어 있습니다.

 

갱년기에 좋은 음식의 효능을 살펴봐도 알다시피 에스트로겐을 보충해 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갱년기를 준비하기 위해 건강보조식품을 찾거나 위와 같은 식물성 호르몬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갱년기를 예방하는데 어느 정도 효과는 있겠지만 갱년기 증상이 일어났을 때 적극적인 치료를 하기에 좀 모자란 부분이 있습니다. 폐경기 때 경험할 수 있는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뇌졸중, 골다공증 등에 대한 예방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더 충분한 에스트로겐 보충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여성 갱년기 유산균

그래서 여성 갱년기에는 영양제나 갱년기 유산균 yt1을 섭취합니다. 갱년기는 위장 기능 저하도 불러오기 때문에 유산균 yt1과 같은 유산균을 섭취해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를 완화시켜야 하는데 이는 배변활동 원활에도 효과적입니다. 통틀어 갱년기 유산균을 섭취하면 신체적, 심리사회적 상태 개선과 더불어 혈관운동, 성적 기능 개선까지 가능합니다. 

 

남성 갱년기 증상 및 극복법 

여성의 갱년기는 생리가 끊기는 전후로 급속하게 찾아와 어느 정도 인지를 할 수 있는 반면 남성의 갱년기는 본인도 모르는 사이 서서히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남성분들이 여성분들에 비해 갱년기 증상을 더 모르고 지나치는 분들이 많은데요. 통계에 따르면 40대 남성 27.4%가 남성갱년기를 겪고 있으며 50대 남성은 31.2%로 세네 명 중 한 명꼴로 갱년기를 겪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남성 갱년기 증상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기력 저하
  2. 근력과 지구력 저하
  3. 키 감소
  4. 삶의 즐거움이 없다
  5. 불안감, 우울감 증가
  6. 저녁식사 후 졸음
  7. 민첩성 저하
  8. 일의 능률 저하
  9. 성기능 저하
  10. 발기력 감소

위 중에서 3가지 이상만 해당되어도 남성 갱년기에 해당됩니다.

 

특히 남성분들은 호르몬 저하가 심할 경우 술, 담배 끊고 스트레스를 줄이며 몸에 좋은 것들을 챙겨 먹는 등 건강관리에 적극적으로 힘을 써야 합니다. 

 

갱년기 극복법

갱년기를 비교적 건강하게 보내는 분들을 보면 대외활동이나 경제활동 등 활발하게 일을 하시는 분들입니다. 그러므로 갱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첫 번째. 적당한 야외활동을 통해 햇볕을 30분 이상 쬡니다. 원래 야외활동이 잦으신 분들이라면 걱정 없겠지만 특별한 노동을 하고 있지 않은 분들은 텃밭 가꾸기, 산책 등과 같은 야외활동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야 하는데요. 자연적인 햇볕과 더위, 추위는 피부를 단련시키고 면역력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걷고 땀을 흘리는 활동은 심장을 자극하고 폐기능, 소화기능을 활성화시켜줍니다. 

 

두 번째. 운동! 팔과 다리의 큰 대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을 꼭 해주시기 바랍니다. 몸이 아프고 기운이 없다고 해서 집에만 누워계신다면 신체, 정서적으로는 더 악화될 뿐이므로 어떻게 서든 몸을 쓰시는 게 좋습니다. 혹 경제활동이나 운동 등이 마땅치 않다면 배움이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외국어 강좌 또는 악기를 배우는 것도 뇌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등 좋은 움직임이 될 수 있습니다. 

 

이상 여성부터 남성까지 갱년기 증상과 극복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나이 들어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지나가는 과정이지만 이 시기를 잘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본적인 체력, 식단관리를 통해 건강에 더욱 신경 써주심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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