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다리 저림 치료법

현대인들의 고질병인 허리디스크는 일반적으로 허리에 통증을 유발하지만 심한 경우 엉덩이와 종아리 통증, 다리 저림까지 올 수 있는데요. 이 글에서 허리디스크 다리 저림 치료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허리디스크

허리디스크는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라고도 부르는데, 즉 허리뼈에 있는 추간판이 제자리에 있지 않고 삐져나온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렇게 튀어나온 추간판이 신경을 누르게 되면서 영양공급을 받지 못해 생기는 증상이 허리디스크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허리 디스크 증상

• 허리를 숙일 때 아프다.
• 앉거나 누웠다 일어날 때 아프다.
• 허리에서 허벅지 사이 통증이 생기고 심한 경우 방사통이라고 해서 모든 감각신경이 뇌에서 팔과 다리로 내려간다.

▣허리디스크 원인은?

허리디스크는 교통사고나 외상에 의해 나타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좋지 않은 생활습관, 자세들로 인해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허리디스크 치료법 또한 단순하게 튀어나온 디스크를 집어넣는 것보다 생활습관과 자세 교정이 필요합니다. 

허리디스크 치료법

허리디스크 치료법으로는 증상이 얼마나 심하고 불편하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데 심하지 않을 때는 약을 복용하고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신장 분사 치료(냉각 치료)를 할 수 있고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신경주사치료와 같은 허리디스크 시술을 통해 디스크와 신경 주변에 있는 염증을 가라앉혀주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또한 가장 중요한 허리디스크 치료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영양공급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디스크는 디스크의 위아래에 위치한 종말판이라는 조직을 통해 영양공급을 받는데 이는 확산(디퓨전)과 대류(컨벡션)에 의해서만 영양공급이 이루어지는 게 특징입니다. 또한 글루코스와 같은 핵심 영양분은 분자의 크기가 크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대류에 의해서만 영양공급을 받게 되는데 대류는 수분이 이동될 때 수분 안에 있는 영양분이 같이 이동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즉 디스크의 수분이 이동할 때 영양공급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즉 서있을 때는 영양공급이 이루어지지 않고 누워있을 때 영양공급이 이루어지게 되는데 업무를 볼 때 눕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므로 그 대안책으로 등받이에 잘 기대주어야 합니다. 등받이에 기대게 되면 약 70 정도의 압력으로 누워있을 때보다는 덜하더라도 영양공급이 이루어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증상은 좋지 않으나 일상생활에서 큰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케이스가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통증이 없는 상태를 잘 유지하기 위해 운동으로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허리디스크에 좋은 운동

허리디스크에 좋은 운동

허리디스크에 좋은 운동으로는 걷기나 수영 같은 것들이 있고요. 도움되는 스트레칭 부위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장요근은 허리뼈에 붙어서 다리뼈까지 이어진 근육으로 장시간 앉아서 생활 또는 업무를 보게 되면 잘 뭉치게 되는 부위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장요근이 뭉치게 되면 디스크가 위아래로 압박을 받으면서 결국 터지게 되므로 주기적인 장요근 스트레칭이 필요합니다.

 

햄스트링도 마찬가지로 장시간 앉아 있는 경우 뭉치는 근육 중 하나로 특히나 허리에 굉장히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허리를 숙이는 동작을 할 때 햄스트링 근육이 굳어 짧아져 있는 상태라면 골반 대신 허리뼈를 과도하게 움직이게 되고 아래 허리가 둥글게 말리면서 허리디스크에 굉장한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입니다. 실제 허리디스크 환자들을 보면 숙이는 동작에서 허리와 하체의 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허리디스크 환자들이 특별히 주의해야 할 것은 허리를 숙이는 동작이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동작은 절대 금물입니다. 또한 의자에 앉아 양반다리를 하는 동작도 허리에 무리를 주게 되므로 삼가셔야 됩니다. 

 

▶마치며

디스크란 근본적으로 휴식과 안정만 잘 취해도 95% 이상 통증이 사라지게 되므로 디스크에 좋지 않은 영향을 가져다주는 환경을 차단시켜야 합니다. 그러므로 바른생활습관과 자세들로 증상이 심해지지 않도록 예방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상 허리디스크 다리 저림 치료법에 관한 글을 마치겠습니다.